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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득

부모님께 편지쓰기 부모님께 전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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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톡 대문 타이틀 글은 부모님께 매일 전화하기​



카톡이 만들어졌을 때부터 변하지ㅡ않는 글
새해마다 굳은 결심을 다시 하지만~
오래가지 못하는 결심
2018년 개띠해에는 또 계획을 세우고...
1월 16일까지는 어머니 아버지께 따로 매일 전화했다.
아침 출근하면서 일찍한 날은 출근해서~
9시 전으로 시간을 정해 놓고^^~

그런데
오늘 아침 일찍
아버지께서 정말 무거운 목소리로 전화하셨다.
어디 편찮으신가
무슨 일 있으신가
내가 뭐 잘못했나
택배 문자가 와서 지워버리려고 하다가
너 밖에 할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확인한다고.....

왜 그러시지?
더 겁이 난다...

네가 보냈지?
뭐하러 보내.

아, 네~~
식구들 많이 모였을 때 예쁜 그릇이 부족해서 보냈어요~
ㅎㅎ 그거였다.

제가 좀 이따 출근하면서 전화하려고 했어요~
알마 안해요
비싸지 않아요...

우리가 늙었는데 뭐하러 돈들여. 있는 것도 못 쓰고 죽을텐데...

아버지 생신 때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식구들까지 모두 오시면 그릇이 많이 사용된다.
물론 부족하지는 않다. 가볍고 깨끗한 kl그릇을 몇 세트 사 드렸는데 밥그릇 국그릇이 부족하였다. 다른 그릇도 깨끗했지만... 엄마께서 지나는 말로 몇 개 더 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엊그제 컴퓨터 검색해 보내드렸는데....

엄마께서 잘 받았다고 전화왔다
엄마도 기쁘고
나도 기쁘다~~

아버지도 기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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