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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득

스마트캠퍼스

혼자서 해냈다.

알아 듣지 못해 짜증 났을 것이다.
본인이 잘 모르는 것을 내게 투사했을지도 모른다.
젊은 직원이 전화를 받는다.
말투가 툭툭거린다^^~~
"잘 못 알아 들어서 짜증나죠?"
나도 화가 났는데 도움을 받으려니 수그리고 들어갔다. 언젠가 이와 비슷한 일로 화를 내고 있는 나를 발견했고 반성하고 안하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다.
나는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못하는 것은 굳이 하지ㅡ않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스마트폰 강의가 안 열려 도움을 받으려는데
그녀도 잘 모르는 것 같다.
답답했을 것 같다.
내가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고 끊었다.
그리고 어제
그리고 오늘
어땋게 어떻게 하다보니 된다. 강의가 시원하게 열린다.
전문가는 몇 분이면 될 것을 나는 이틀 걸렸다.
온 이틀이 아니라 감사하다. 다행이다.
하려고 한 내게 감사한다. 해 낸 내가 기특하다.​


해 낸 내게 감사하다.
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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