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락과 읽는 시
4월의 노래 박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
'이야기가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가피잎 고추장 불고기 (0) | 2018.04.28 |
---|---|
김종진의 시치유 시에서 행복찾기 (0) | 2018.04.27 |
200km 돌파 헬스 자전거 (0) | 2018.04.22 |
조기조림 (0) | 2018.04.21 |
제주 은갈치 조림 (0) | 2018.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