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구구마를 좋아하고
너는 감자를 좋아한다^^~
나는 고구마 요리를 먹고
너는 감자 요리를 먹는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하고
너는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
나는 내가 좋고
너는 네가 좋다
나는 나의 일을 더 공들여하고
너는 너의 일을 더 공들여한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너는 너를 사랑한다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인간의 대부분이 그렇다
나는 나를 인정하고
너는 너를 부정한다
너는 나도 부정한다
틀린게 아니다
다름이다
이해와 인정
수용과 배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먼저 자기를 볼 줄 알아야...
투사가 심하면 자기를 볼 줄 모른다.
자기가 보이지 않는다.
내가 감자면 감자로 고구마면 고구마로 인정하는 일 누군가에게는 쉽고 누군가에게는 어렵다. 가면을 쓰고 또 쓰고 있으면 자기가 안 보인다. 자기가 없다.
사업은 아무나 못한다. 장사도 아무나 못한다.
사업을 하고 있으면서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하고
장사를 하고 있으면서 상담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사업이고 상담 사업이라는 것이 나쁜 게
아닌데 왜 인정을 못하는지 모르겠다. 생각의 차이인가, 관점의 차이인가?
나는 장사를 잘하는 사람이 좋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좋다. 나도 장사,사업을 하고 싶다. 그런데 안 된단다. 내가 봐도 아니다. 타고나던가 노력하든가...올해 잠깐 생긴 마음이다. 올해 잠깐 생긴 현실적 마음이란다.
그런데 나는 이런 나를 그대로 인정한다. 그러면서 현실감각을 키우는 적절한 시기, 노력이 필요하다.
인간은 남의 일보다는 자신의 일을 더 잘하지만
남의 일을 더 잘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경우는 극소수다~
그런데 자신보다 남을 위해 애쓴다는 사람이 있다.
그렇지 않은데 그렇다고 믿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아,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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