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자리,
산책 길 정 강운데~
똥을 처음 본 후 며칠 뒤에 왔는데 강아지 똥은 말라 비틀어져 있다. 장맛비에 똥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로 녹아내렸고 똥 굵기는 가늘어졌다.
우리는 타인과 공동체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다.
반려동물을 잘 키우는 법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
강아지가 잘 할 수는 없다. 강아지 탓을 할 수도 없다. 분명한 것은 개 주인이 잘못한 것이다. 반성해야한다. 오가는 사람들을 기분상하게 하는 것은 제대로된 인격체는 아니다. 개똥같은 주인들이 의외로 많다.
개에게 주인을 교육시키라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