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식탁 세팅 완료

꿈꾸는 광목, 박서진 대표 작품들, 예쁘다.
나이가 들어 예쁜게 좋다^^~~
회전 식탁의자가 흔들렸다, 많이 흔들렸다. 하나는 몇 면 전에 버리고 세개는 이번에 버렸다. 고쳐주겠다는 남편의 말을 듣지 않고... 고치겠다는 말만 몇 년 째^^~ ㅎ 몇 년에 걸쳐 내가 고치고 사용하다가 버렸다. 내가 고친게 오죽하랴. 버리고 나니 시원섭섭하다. 그런데 2,000원 씩 스티커를 붙이고 버린 의자들이 노인정에 마당에 있다. 고쳐서 사용하신 모양이다. 반갑다. 감사한 일이다. 집에 있는 일룸 책상 의자에 옷을 입혔다. 흔들리지는 않지만 멋이 없다. 그동안 사용했던 회전의자가 아니라 낯설다. 그래서 빨간 옷을 입혔다. 젊어지라고.... 파란 옷을 입혔다, 벽지와 깔맞춤으로~~ 쫌 괜찮아졌다. 꽃과 나비 레이스,,, 내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했나? 스타일은 바뀐다. 보고 보아도 좋다. 참 흐뭇하다^^~

변화의 나비 한 마리가 날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