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락과 함께 읽는 시
딸을 위한 시 / 마종하
한 시인이 어린 딸에게 말했다
착한 사람도, 공부 잘하는 사람도 다 말고
관찰을 잘하는 사람이 되라고
겨울 창가의 양파는 어떻게 뿌리를 내리며
사람은 언제 웃고, 언제 우는지를
오늘은 학교에 가서
도시락을 안 싸 온 아이가 누구인지를 살펴서
함께 나누어 먹으라고.
관찰을 하는 사람^^~
그렇군요. 관찰에서 사랑도 배려도 이해도^^~
그 안에서 착함도 지식도 지혜도^^~
시쓰기도 잘 할 수 있지요.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리라"
오늘도 밝은 눈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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