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채소에 새싹에 과일에 마요네즈랑 오리엔탈 소스를 얹었다.
딸기가 있는데... 빠졌다. 사진에서 빠졌다. 보이는 게 다는 아니다.
어쩐지 허전하더라니...
함께하는 사람 중에 같이가기로 한 사람 중에 한명이라도 빠지면 허전할 것이다.
동행이라는 말, 샐러드가ㅡ알려준다.
빼고 가려는 것은 왕따다.
생각해보니 왕따를 당한 적 있다.
상가집에 가는데 빼놓고 갔다면 왕따인가?
그 때나 지금이나 상가집 혼자갈 수 있으니 왕따 아니다.
상대도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했으니 왕따 아니다.
그런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한다면 왕따일 수도 있다.
개운치는 않다.
딸기
너는 왕따ㅡ아니다.
따로 먹었으니....
단독으로도 예쁘니^^~
네가 들어갔더라면 더 맛과 색이 풍성했겠지.
함께 같이^^~
그리고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