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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득

오곡밥과 나물

​오곡밥은 설었고,,,,아홉가지 나물은 아직 다 만들지 못했다.
오곡밥은 물을 더 붓고 저어서 취사를 눌렀더니, 아주 맛있게 되었다, 간은 딱 맞음^^~ ㅎ
오곡밥은 할 때마다 자신이 없다~ 약간 질거나 간이 잘 맞지 않는다. 밥이 선 적은 처음이다~
몇 십년 째 연 대보름에만 행사로 하는 오곡밥
내가 약속이 있었고 내가 집에 없으니 남편은 약속을 만들었고 아이들은 오곡밥이라면 저녁 먹고 온다 할 정도로 싫어하고,,,
오늘 먹을 것도 아니라~
대충 정리하고 나갔다~
우리가 오곡밥과 나물을 배반(?)했다. ㅎㅎ
그래도 그들은 화내지 않는다.
내일 잘 먹을 것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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