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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도마동 재래시장


​도마동 재래시장에서 추석을 담는다.
시장바구니에 마음까지 가득 담는다.


전을 붙여야 한다. 프라이팬을 샀다. 큰 것으로 샀다.
전거리도 샀다. 명절을 맛있게 지내려면 맛있게 고르게 보내려면 고르게 담백하게 보내려면 담백하게 붙여야 하는데....
표고버섯전 녹두전 애호박전 동태전 동그랑땡 두부전 실파전...​



한가위에는 전 한 접시가 할 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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