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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득

침구 세탁후에

먹고 자고 입고 싸는 일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며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중 잠자는 시간이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뉴질랜드에서 양모이불 및 알파카도 사고 베트남인지 캄보디아에서 라텍스 이불 배게 등도 샀으며 기능적인 부분으로 침구류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리고 아이들 방에 먼지 안 묻는? 이불 등도 사주고 잠자리와 관련된 일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잠자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 또는 잠자는 분위기를 좋게 하는 것에 시간을 들이는 편이었고 제일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속옷을 매일 갈아 입듯이 수건을 매일 빨듯이 행주를 매일 삶듯이 깨끗하게 하는 일 또한 중요하다.
특히 침대와 배게는 중요하다. 침대는 일단 방해받지 않게 넓고 너무 푹신하거나 너무 딱딱해서는 안된다. 흑침대에 목화솜 요를 깔았다. 이게 정답이라 할수는 없다. 배게는 높지 않으며 목에 불편감이 없이 편안한 것이다. 등이 아프거나 목이 아플 때 가끔 목침을 사용하기도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오랜만에 침구를 빨아 깔았다. 잘때마다 찜찜한 것은 사실이었다. 잠자리에 들면서 뽀송뽀송 오랜만에 기분 좋은 환호를 했다. ​

안방과 아이들방의 배게커버가 셋팅이 잘못됐다. 지난 겨울 흰색커버를 다 버리고 진한색으로 샀는데, 어울리지 않는다. 보라색끼리 깔맞춤하고 시간나면 하얀색 배게 커버 몇 개 사와야겠다. 벌써 마음이 하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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