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간장게장을 만들었어요.
천고마비의 계절, 하늘은 높고 말도 살찌고 제 마음도 높아지고 제 정신의 살도 찌고^^~
같이 잡수실래요?
아들이 감동합니다. 4개만 담근줄 알았는데, 날이면 날마다 나오니... 얘야, 아는게 다가 아니란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란다~
김치통에 또 담았는 걸^^<<<
인터넷에서 시켜달라길래 “엄마 돈 없어.”라고 말하고 실컷 먹으라고 살아있는 게는 도마시장에서 사고 양념장은 한통을 끓였어요. 같은 돈으로 실컷 먹을 수 있고, 맛도 있고, 사랑도 있고,, 이왕이면 집에서.
할아버지께 게장 그렇게 먹는 거 아니라고 꾸중 들은 뒤 잘 먹게되었다고 감사하다는 아들.
아, 입맛 돋구는 가을~
전복장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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