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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득

한 줄 시 일기

1/1-2/6일 까지 한 줄 시 일기
그동안 쓴 일기를 복사 붙이기 정리


오늘도 떠오르고
날마다 다른 해가 떠오르고^^. -1월 1일 새해 첫날

마른 풀 위에 핀 하얀 꽃~
희망을 심고, 평화를 찾고,

씨앗을 하얗게 감싸고 있는
흠없는 혼, 미국 쑥부쟁이

*환하게 축하합니다
레위시아, 입학, 사진 전, 묵상 글...

정정한 소나무처럼
눈부신 햇살처럼~~~~

오늘도 감사합니답

초록빛 생명은
눈 속에서 견디며^^~ 세월 위로 노래를 쌓는다. 묵묵히....

새로운 시작^^~
꿈은 이루어집니다~
빛나게 신이 함께 하소서!

가까이 다가가면 말을 거는~~ 축하드립니다^^~

가까이 다가서서도
함부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철 없는 장미의 열정은
무죄^^... ㅎ

마틴셀리그만에게 긍정의 안부를 물으며~
눈물지운 꽃대의 흰 기다림

오늘은 겨울숲에 가서
올라갈 때도 내려갈 때도
겨울꽃을 볼래요^^~

바늘구멍 만큼의 여유
참는 것은 기다림, 틈새, 쉼

어머니께 감사장 대신
삶의 훈장 달아드리고 싶은~

오늘은 눈 쌓인 길을
맨발로 뜨겁게 걷고싶다

봄은 멀었지만 마음은 카랑코에
살아있어 눈부신 그대

감사합니답

-어떤 위치에서 어떤 거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사람을 보느냐에 따라 행복도 뜻대로...

-나는 흔들렸다 다시 일어나는 행복한 갈대^^~

초점을 맞춘 그곳이 내 자리,
결핍이 행복으로 자라고.

눈 위에 쓴 시는 사라지지만
가슴엔 행복이 남아~

오늘도 덕분에 행복 행진,
감사합니다.

나에게 숨어있던 나
하늘 빙판을 뚫고 나온 해가 알려줄까?

백당나무 열매
겨울 숲에서 생기를 되찾고
발시린 나는 겨울 숲에서
무엇을 찾는가.

눈 속에 선명한 분홍 꽃무리
너는 어느 하늘 아래 뿌리를 내릴 것이냐.

그 해 겨울은 붉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입춘이
새순을 데리고 달려온다

추워하며 고마워하며 뜻을 알며 숨을 크게 쉬어본다.

가까운 곳에서
너는 맴돌고 나는 춤추고

민들레 갓씨 덕분에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다시 사랑~

아,
겨울 숲을 지키는 이,
물기없이 주름진 너였구나

네가 준 꽃
꽃보다 더 아름다운 너

아직 겨울, 그런데 입춘
나비꽃 파랗게 날다

‘클레로덴드론’에게
절 받고 세뱃돈 주다 -2월 5일 설날

어딘가 허술하고 부족한
키 큰 너의 행복한 연휴는 끝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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