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스님) 은빛쉼터 어르신들과의 만남은 참 포근하다. 어르신들과 마음이 통하기 때문이다.
"차는 입에는 쓰나 몸에는 좋다" 를 대뇌에 입력시키고 차를 마시지만 어르신들은 몸에 좋은 것은 인정하나 입에 쓰지는 않다고 말씀하신다. 장곡스님과 허달성 센터장님 박혜영 선생님 덕분이다. 꼭 세작으로 준비해 주시기 때문에 차는 항상 맛이 있다.
문순임 어르신의 건강이 몇 주 째 좋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빛 쉼터' 를 찾아주신 어르신 감사해요, 그리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