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지미골(둔산지역)의 신화
도완석 /작. 연출
장소 한남대 서의필홀
일시 2022 11/21-25일
대전 서구 지역에서 발생한 '망이 망소이의 난' 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을 극화한 '명학소의 북소리' 감동적인 연극이었어요. 고려 명종 6년 (1176년) 정중부 등의 무신정권시대 무신들 간 권력쟁탈로 인해 민초들의 삶은 극도로 피폐해져가고 억압과 폭력에 항거하는 민초들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그렸다. 이 작품에서는 폭압에 항거하는 민중봉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품을 공연하는 극단앙상블은 1984년 창단 이후 꾸준히 직품활동을 하는 대전의 대표 극단으로 도완석 연출가 님을 비롯하여 개인적으로 아는 배우들이 많아 극이 끝나고 헤모힘과 홍삼단 등 전달하고 반갑게 감사하게 인서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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