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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득

밥 하는 일

5시 49분부터
식사 준비, 식사, 치우기가 이제 끝났다. ㅠ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밥을 하고 치우는 일 정말 가치있고 중요한 일이고 의미있는 훌륭한 일이다.

나는 인성책 재판 교정 봐야해서 3시 약속도 7시 동학사 벚꽃도 포기했는데,,,,

오늘같은 날은 치우는 것은 누가 해줬으면...
말은 했지만 관심이 없으니 안 들릴것이다.

오늘도 나는 먼저 잔다, 가 아니라
오늘 밤은 새워야...
내일 산에 가는 선생님도 오지 말랬다. 이 일 때문에....

밥하는 일,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린다. 이 일만 안해도 난 많은 일을 했을 것이다.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고 아기를 안 낳으려는 것을 이해하고도 남는다.

일기 끝

8시 34분,
이렇게 가족 카톡방에 남겼다. 읽은 사람들이 분위기가^^~~ ㅎㅎㅎㅎ
미안해한다. ㅍㅎㅎㅎ tv도 안켜고 조용하다. 잠을 자자는 소리도 못하고 열심히 하라고 손을 들어 인사하고 들어간다. 야홋^^~~~ 가끔 이런 식으로 소통을 해야겠다. 말보다 글의 힘이 세다.
1시까지 맘편하게 교정보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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