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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발효차 한 잔 하시겠어요?

​매주 월요일 오전 변동 목운주택 근처 도솔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께 차<다도>봉사하러 갑니다~
오늘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발효차를 드렸어요^^~


"차 드십시오"
"차 맛이 좋습니다."
"차 다리는 솜씨가 부족합니다."

"차 아줌마도 예쁘고~ 차 맛도 좋고~"
저는 어르신들의 좋은 기운을 받고 옵니다. 차 아줌마가 되어 잘 다녀옵니다. 일주일에 한번 되는 차 아줌마는 '선생님' 이라는 소리보다 훨씬 좋습니다.

차를 마시고 낭송하는 시조는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키워줍니다.
매주 같은 시조지만 아주 정성껏 잘 외우시는
내가 좋아하는 어르신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