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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병신년 해

새해 첫날 이튿날을 강원도에서 보냈어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아들을 응원하고 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어요.​



첫날의 해는 꿈틀꿈틀 하더니 쑥~ 올라왔고요~ ​

둘째날의 해는 처음엔 구름에 가려 안 보이더니 활짝 떴어요.
떠오르는 해를 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누군가 식당에서 '군인 아저씨' 라고 하니까 아들 왈~
"저 군인 아저씨 아닌데요."
그럼 군인 형인가^^. 제게는 군인 아들~
시간 되시면 추운 날씨에 나라지키는 '군인아저씨'들 응원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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