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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책을 쓰는 일, 윤석일 작가

[힐링가득칼럼] 책쓰기는 힐링이다

책을 쓰는 일, 윤석일 작가

 글을 쓰는 일은 어떤 작업일까? 산고의 고통이라 했다. 산고의 고통은 몇 시간에 끝날 수 있다. 그러나 책 한권을 완성하기까지 몇 시간 가지고는 턱없이 부족하기다. 책 한 권은 엉덩이가 쓴다고 했다.

 책쓰기의 비법은 무엇일까? 요즘 '인간관계가 답이다'가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석일 작가는 글을 잘 쓰는 비법은 없다고 했다. 어떻게 쓰는가? 요즘 아이들의 말대로 '잘' 이다. 그냥 열심히 잘 쓰는 것이다. 사실은 그것이 더 어렵다.
 지문에 의한 다중지능분석 결과표를 보면 대인관계지능, 자기이해지능, 언어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논리수학지능, 신체운동지능, 자연탐구지능이 있는데, 그 중에 언어지능 논리수학 지능 공간지능이 높은 사람은 글쓰기를 잘한다. 결국 글을 잘 쓰는 것은 타고나는 것이다. 거기에 성실과 노력, 그리고 체력이다. 즐거움까지 더한다면 글쓰기의 수준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인간관계가 답이다'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윤석일 작가의 시민대학 열정적인 강의

 요즘은 예전과 달리 글쓰기를 많이 하지 않는다. 휴대폰을 사용하면서부터 편리함은 있지만 글쓰기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태라고 많은 비판들을 한다. 그러나 sns도 이메일도 프리젠테이션도 전과 다른 글쓰기의 일종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추며 살아야하는 것이다. 카페나 블로그에 글 몇 자 올리기도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글을 잘 못 쓰는 사람도 어떤 글이 잘 쓴 글인지 구별 할 수는 있다.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는 사람이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을 알아보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그래서 자신의 글을 바깥 세상에 내어 놓는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하지 못하는 것이다.

문학적인 글 비문학 적인 글쓰기는 다르다. 그러나 겁먹지 말고 가자. 어차피 쉽지 않은 길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심감, 게으르지 않는 마음으로 가자. 글쓰기의 완성은 기쁨이다. 벅차오르는 환희, 그것을 빨리 느낄 수 있기를 바래본다. 글을 쓰거나 책을 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북포럼 @대전 저자와의 만남 시간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윤석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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