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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득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잘 지내셨지요? *****카페 카폐지기님 카폐 활성화좀 부탁드려요^^ 제가 회장으로 있을때 메인 화면이 그대로 드라구요ㆍ바꾸어 주시고 코로나로 거리두기 일때 활성화 하며 회원들 소통하면 유익할것 같습니다!!

-전임 회장님께서 제가 세번 째 회장일 때 카페 운영을 맡는다고 하셔서 운영진으로 해 놨는데 메인화면을 본인이 회장일 때 찍었던 옛날 사진으로 바꿔놓고 카페 활성화를 시키기는커녕 입회회원도 받지 않아서 답답하고 이상해서 화가 났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까맣게 잊을 나이입니다. 투사나 합리화 기제를 쓰다보면 그럴 수 있습니다. 이해하지만 단톡방에 그렇게 올려놓아 순간 뭐지? 했다가 원래 몇 번 그런 적 있으시지 하고 대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회원은 물론 특히 전임 회장은 모임을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시 입회비를 받고 신입으로 받아야하는지 밀린 회비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회원들의 논의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입장 바꾼다면 어떤 의견을 내 놓으실지 긍금합니다. 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을 때 그냥 조용히 들어와야한다고는 안 하셨는데 기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밀린 회비를 내야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째요..

-들어오고 나가는 것은 본인의 마음이지만 틀은 있어야 전임 회장의 본분이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긴 다른 회장은 7년 봉사하는데 2년 하고 그냥 나가서 힐끔 들여다보는 회장도 있고 임기 마치고 나가서 다른 곳에 모임을 만들고 회장을 하는 사람도 있고, 잠깐 맡았다가 나가서 회장였음네 하고 떠벌이며 영영 돌아오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회장이겠습니까?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있어야겠죠. 그런 것을 기본이라고 합니다.

----각종 모임에서 비슷한 일로 상처를 받아 속상한 사람들이 많은데 속 시원한 적절한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저도 연세 드신 분께 이런 일 몇 번 겪고 참 뻔뻔하다, 어이없다 생각했는데, 제 마음이 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