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삽입을 했어요.
일상생활이 편해요~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데^^. 한동안은 렌즈를 빼고 끼려고 하고, 안경을 집어 올리려 하고, 습관이 부작용이네요^^~~ 중학교 때부터 평생 쓴 안경이니~ 대학때 부터 여태 낀 렌즈니~ 말해 무엇하겠어요. 제 몸이었던 것을~ 제 장애의 안전장치였던 것을~~ 밤에 빛 번짐이 있기는해요. 야간 운전 때 빛이 동글동글동글~~ ㅎ 점차 없어진대요.
첫날 렌즈 삽입하고 잘못된 줄 알고 얼마나 무섭고 걱정했는지..... 의사 선생님께서 그러다가 100% 우울증 걸린다는 말씀에 눈물이 핑, 저의 무지로 짧은 시간 강하게 우울감이 왔다 갔어요. 저는 콘택트 렌즈 끼는 것처럼 바로 보일 줄 알았죠. 둘째 날은 정말 가볍게 했어요. 잘 될거야, 잘 될거야~ 주문 세 번 외웠는데 끝났더라고요~ 첫날 왼쪽 눈 하고 호텔에서 자고 둘째 날 오른쪽하고, 일주일 후에 한 번 더 다녀왔네요. 저는 안경, 렌즈와 한 몸이었기에 보이는 것은 같아요. 그런데 정말 편해요. 저 따라서 렌즈삽입 벌써 두 명이나 했어요. 제가 편하다고 했더니 바로 하겠다고~ 그 분들은 세상이 밝아졌다고 밝은 세상에서 살게 해 줘서 고맙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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