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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득

대전 지진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새벽 5시 57분 금산군 북쪽 12km에서 구모 3.1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으로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전북 등에서 진동이 감지됐다고 한다.

나는 깨어 누워 있었고, 수초간 침대가 흔들리며 스테인레스 세숫대야가 떨어지는 듯한 굉음이 들리는 듯했다.
우리집의 스테인레스 세숫대야는 바닥에 안전하게 있었지만 그런 느낌이었다. 남편은 씻고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느끼기에 보일러가 '쾅'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고.

지난 2015년 12월 22일의 지진은 소리가 약했고 오늘의 지진은 짧았다.
오늘의 지진이 소리가 강했고 짧게 느껴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