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룰 작가는 수잔 캐벌러-애들러로 34년간 정신분석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대상관계 정신분석가이며 현재 뉴욕 대상관계 연구소 소장이다.
책을 들고는 다니는데 잘 넘어사지 않는다. 병원에서 글을 읽으려니 집중이 되지 않아서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다.
잘 알려진 대상관계 이론가들의 대화는 캐벌러 애들러 박사의 논의를 풍부하게 하주고 그들의 임상사례 배경을 구성하고 있다.
멜라니 클라임, 로널드 페어베언, 도널드 위니캇,마이클 발린트, 제임스ㅡ매스터슨, 오토 캔버그, 마가렛 말러, 제프리 자인펠트, 존 볼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애도란 주제를 심리치료와 정신분석이 추구하는 정신새념을 확장하기 위한 패러다임으로 선택하는 것을 통해서 캐벌러애들러 박사는 전에는 별개의 범주들로 취급되던 임상적 현상들을 하나로 통합해 낼 수 있었다.
그녀는 분리-개별화 외상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내포된 유기 및 우울 애도를 자기애적 상처의 애도, 실제 죽음으로 인한 부모의 상실에 대한 애도, 양성애의ㅡ애도, 비탄의 애도 뿐 아니라 자기애적 부모에 대한 애착의 애도와도 연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