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려 자리이타 월요일 11시는 도솔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과 만난다. 복지관 안에 들어서자마자 반기는 글자가 '자리이타'란 글씨다. 자리이타는 내가 먼저 깨달아 지혜를 얻고 남에게 베풀어 깨닫게 한다는 뜻이다. 깨닫는 것도 어려울진데, 남에게 지혜를 베푸는 것은 얼만큼의 세월이 흘러야 할까? 모멘텀을 알고 우선 깨닫기만이라도 하고 싶은 것이 요즘의 심정이다. 깨달음의 시간이 '수신제가'하고 '치국평천하'하는 시간만큼 걸리지 않을까....오히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는 일이다. 남에게 베풀려는 마음 중에 '배려'도 빼놓을 수 없다. 사람들은 배려에 대해 쉽게 말한다. 배려는 온전한 그 사람이 되어야 할 수 있다. 상대의 입장에서 선다는 것, 상대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