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못하는 게 많다.
참 많다.
그러나 그것으로 기가 죽지는 않는다.
다른 것을 잘 하는 게 있으니까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는 없으니까.
지원금 250만원을 받아 책을 만드는데 도움을 받았다.
남들은 “그까짓껏 얼마되지도 않는데,,, 차라리 안 받는 게 낫다.” 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나라도움 서류 정리 과정이 쉽지 않다.
나에게 250만원은 큰 돈이다.
물론 잘하는 사람은 쉅게 처리하지만 컴퓨터를 잘 만지지 못하는 사람은 까다롭다.
처음엔 나 혼자서도 척척했다.
그런데 문화재단의 도움을 받기 시작하면서 나는 의지하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상냥하게 친절하게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다.
김태은 선생님,
지금 난 어려움에 봉착했다.
그러나 할 것이다.
미루지 않으면 해결이 되는데,,, 미루고 있다. 왜? 겁이나니까... 자꾸 틀릴까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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