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필사 Date 2024 10. 6. No.97
나 하나 꽃 피어
조동화
나 하나 꽃 피워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수처작주 입처개진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
「이르는 곳마다 네가 주인이 되면 서 있는 자리가 바로 진리다.」라는 의미다.
세상에 나라는 꽃이 피고 나와 또 나, 그리고 나, 각자의 나라는 꽃이 모여서 꽃밭이 된다. 나라는 단풍이 모여 온 산이 단풍으로 곱게 물든다. 결국 세상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세상을 꽃으로 단풍으로 곱고 향기롭고 아름답게 물들이는 것이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세상, 어디서든 내가 중요하다. 지금 나를 돌아보고 나를 바로세우자.
내가 잡초면 세상은 풀밭이다. 버려진 잡초밭이다.
-----------“”“”“”“”“”“”-----------“”“”“”“”“
본립도생 근본이 바른 서야 도가 생겨난다.
건화김/4/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133/150/40
'여락인성심리연구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그립다 (4) | 2024.10.08 |
---|---|
3.8민주의거&4.19 기념 시낭송회 (4) | 2024.10.07 |
방문객 환대 (2) | 2024.10.05 |
뻐꾸기가 울었다 (1) | 2024.10.04 |
글쓰기 30일 도전 (14) | 2024.10.03 |